서울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995년 동문의뢰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협력병의원들과 원활한 진료의뢰, 회송을 통해 진료 연속성 유지 및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하여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2003년 7월 전담조직으로 개설되었습니다.
전국 각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과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증·급성기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 예약과 진료 후 회신 및 안정기 환자의 적극적 회송을 통해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4차 병원의 역할로서 중증희귀난치복합질환 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중소 의료기관들과 의뢰/회송 활성화 위하여 2020년 조직개편 통해 국내 최초로 신환전담상담파트를 진료협력센터로 통합하여 중증희귀난치복합질환자의 신속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암병원 회송 전담인력 배치 및 회송환자 사후관리를 통해 중증암환자 외래회송 모델을 구축하여 회송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협력병의원들과 동반 성장을 통한 의료 질 향상, 환자 안전 및 환자 중심 의료공유체계를 위하여 찾아가는 서울대학교병원 교육 실시, 간담회 개최, 병원 방문,실사 통한 정보교류,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