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병원이 최근 고위험 산모 및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기술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119 구급대원 대상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0명의 서울권역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발표자로 참여해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119 구급대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산모 및 소아 대상 특수한 응급처치 지식을 배울 수 있어 향후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준 공공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이 서울권역 119 구급대원들에게 특수 응급처치 기술과 신속 정확한 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인력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함으로써 필수의료체계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서울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서울시 주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인력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출처(의학신문 김현기 기자)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