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15일 정확한 조기 진단을 통한 질병 예방을 목표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개원했다. 개원 후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4만 5천여 명에 대한 건강진단을 제공해왔다. 서울대병원 교수진의 우수한 진단 능력, 정밀 의료장비, 쾌적한 시설, 평생의무기록 통합관리 등을 통해 차원 높은 건강진단 시스템을 갖추고 질병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검진 영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특히 ‘헬스케어연구소’를 통해 한국인에 맞는 검진자료를 만들어 이를 활용해 왔으며, 하버드 의과대학의 최고 교육병원과 함께 세계 최초의 선진형 통합 건강관리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밖에도 사회공헌활동으로 2006년 사회봉사단 오아시스를 창단하여 강원도 영월군민, 안산 외국인 노동자, 강남구 기초수급대상자, 종로구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벌여왔다. 건강진단의 노하우를 세계로 전수하고자 중국 연길시 중의병원 건강검진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