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국립교통재활병원 수탁 운영(2019)
서울대학교병원은 2019년 10월 1일부터 5년간 국립교통재활병원(원장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후유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실천을 목적으로 2014년 10월 국토교통부 설립 의료기관으로 개원했다. 경기도 양평에 있고, 연면적 42,506㎡, 총 201병상과 의사 15명 등 약 300명의 직원을 갖추고 있다. 외래는 재활의학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0개 부서로, 입원은 뇌손상재활센터, 척수손상재활센터, 근골격계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 4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삼킴장애클리닉, 보행클리닉, 인지재활클리닉, 경직클리닉 등 11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외래환자 37,182명, 입원환자 63,418명, 주간 재활환자 9,263명이 진료를 받았다. 방문석 원장은 “아시아 최고의 외상재활병원으로서 재활의료 정책을 선도하는 병원, 재활전문가를 배출하는 인재양성병원, 미래의 재활을 실현하는 임상연구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