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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정상심장

조회수 : 5,277 등록일 : 2017-09-07


  

심장의 위치는 가슴 중심부 두 폐의 사이에, 갈비뼈 (흉골) 안쪽에서 약간 왼편에 있습니다.
심막 이라 불리는 이중으로 된 막이 겉주머니처럼 심장을 감싸고 있는데, 그 중 바깥 층이 대부분의 심장 혈관을 감싸고 있으며, 척추와 횡격막, 그리고 몸의 다른 부분에 인대에 의해 연결되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심막 안쪽 층은 심장근육에 붙어있습니다. 두개의 심막사이는 액체가 윤활 작용을 하면서 나뉘어져 있어 심장이 박동하면서도 몸에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심장에는 네개의 방이 있는데, 위쪽의 두개는 좌심방과 우심방이라 불리며, 아래쪽의 두개는 좌심실과 우심실이라 불립니다. 그리고 ‘중격’이라 불리는 근육으로 이루어진 벽이 좌우 심방을 나누고 좌우 심실을 나눕니다. 이중에서 좌심실이 가장 크고 튼튼한 방입니다. 좌심실의 벽은 1.7cm 정도의 두께 밖에는 안되지만, 대동맥을 지나 온몸으로 피를 보내는데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의 내부에는 네 종류의 판막이 있어서 심장내 혈액의 흐름을 조절합니다.
삼첨판은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의 혈액흐름을 조절하며, 폐동맥판은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폐로 흐르는 폐동맥으로 우심실에서 보내지는 혈액을 조절합니다. 승모판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보낼 수 있도록 하며, 대동맥판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좌심실에서 인체에서 가장 큰 동맥인 대동맥으로 보낼 수 있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의 근육에는 신체의 여러 다른 부분의 기관이나 조직과 마찬가지로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필요합니다. 심장의 혈액 공급은 관상동맥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대동맥의 근위부에서 두 줄기의 관상동맥을 내며, 이 관상 동맥들은 다시 더 작은 관상동맥으로 나뉘어 보내지는데, 여기에서 심장의 근육으로 산소 함유량이 풍부한 혈액이 공급됩니다. 우 관상동맥은 오른편 심장으로 피를 보냅니다. 우측 심장이 작은 이유는 우측 심장은 폐로만 피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좌 관상동맥은 왼편 앞쪽으로 하향하는 동맥과 왼쪽 뒤로 선회하는 동맥으로 나뉘는데, 왼편 심장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왼쪽 심장이 더 크고 근육이 잘 발달했는데, 이는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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