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검사실 Q&A

유방촬영실

조회수 : 653 등록일 : 2023-05-19

유방촬영 검사 시 압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유방검사 시 압박을 통하여 겹쳐진 유방 조직이 잘 분리될 수 있도록 하여야만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조직의 두께가 얇아질수록 검사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압박은 필수적입니다 그림-유방촬영모습과 유방촬영사진 유방촬영과 유방단층촬영 검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유방촬영은 유방암 검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로 유방을 압박한 후 촬영하여 2차원 평면 영상을 얻어 유방 조직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유방 단층촬영은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유방영상을 3차원으로 합성하여 3차원 입체영상을 얻는 검사입니다. 유방 단층촬영이 유방촬영보다 치밀 유방을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유방 확대 수술을 했는데 검사해도 괜찮을까요유방 확대 수술을 한 경우 일반 유방검사와는 다른 검사 방법으로 검사를 합니다. 유방 보형물을 흉벽 쪽으로 밀어 유방조직과 분리 시킨 후 보형물을 제외한 나머지 유방 조직만을 압박하여 검사하게 됩니다. 압박하는 정도도 잘 조절해서 검사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데 유방촬영 검사가 가능한가요유방촬영은 방사선을 이용하지만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는 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모유 수유 중에는 유선이 확장되어 있어 이상이 있더라도 가려져 판독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모유 수유 시점으로 6개월이 지난 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