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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요법

조회수 : 19 등록일 : 2026-08-20

여드름은 모낭과 피지선으로 이루어진 모낭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 목, 가슴, 등에서 관찰됩니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으로는 피지선 분비 증가에 따른 모낭 구멍 폐쇄(면포 형성), 여드름균(Cutibacterium acnes)의 증식 및 체내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여드름 치료 약물은 피부에 바르는 국소(외용) 치료제와 경구로 복용하는 전신 치료제로 나뉘며, 약물 선택은 여드름의 중증도와 병변의 형태, 환자의 연령·성별·임신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여러 약물들을 병용 투여할 수 있으며, 이 때 작용 기전이 다른 약물을 병용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 여드름 치료 약물의 종류와 특징

[ 국소(외용) 치료제 ]

분류

레티노이드

과산화벤조일

국소항생제

기타 외용제

주요 성분

- Tretinoin

- Isotretinoin

- Adapalene

- Benzoyl peroxide

- Clindamycin

- Nadifloxacin

- Azelaic acid

- Salicylic acid

- ibuprofen piconol

약리기전

- 합성 비타민 A 유도체로서 피지선 분비 조절 이상 증식된 각질 개선

- 면포 제거 및 강력한 살균 작용

- 모낭에 증식하여 염증 일으키는 여드름 유발균 의 증식 억제

- 면포 제거, 살균작용 및 항염증 작용

약물 특징

- 항생제와 복합되어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거나, 항염제, 미백제와 복합되어 색소침착의 개선에 사용 가능

 

- 치료 효과까지 4~8주정도 걸리며, 약 3개월 후 치료를 평가함

- 약물 내성 예방을 위해 항생제 또는 레티노이드 성분과 복합 치료를 권장

- 단독으로 항생제를 장기 사용 시 내성 위험

 

- 과산화벤조일, 레티노이드 성분과 복합 사용을 권장

- 직접적인 치료 보다는 증상 관련 보조요법으로서 병용됨

 

- 색소침착이 동반된 여드름 치료에 유용함

이상반응 및 주의

- 피부 자극, 홍반, 피부건조, 작열감 등

- 주로 사용 초기에 자극이 강할 수 있음

 

- 광과민성이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며, 밤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됨

 

- 피부 자극, 피부 건조·작열감 등

 

- 약물 농도에 의존적으로 피부 자극성이 증가하며, 심한 경우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음

- 의류나 모발을 탈색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사용 시 필요함

- 피부 자극감 등

- 항생제를 단독으로 장기간 사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음

- 피부 따끔거림, 작열감,가려움증 등

- 이상반응이 대체로 경미하거나 일시적임

 


[ 전신(경구) 치료제 ]

분류

레티노이드

경구항생제

호르몬 치료제

주요 성분

- Isotretinoin

- 테트라사이클린계열

(Doxycycline, Minocycline, Tetracycline)

- drospirenone/ethinyl estradiol

약리기전

- 합성 비타민 A 유도체로서 피지선 분비 조절 이상 증식된 각질 개선

- 여드름균의 단백질 생합성을 저해하여 세균의 증식을 억제시킴

- 안드로겐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여 피지 분비를 감소시킴

약물 특징

- 비타민 A 제제와 함께 쓰면 비타민 A 과다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 약물 복용 중인 환자에서 철저한 피임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헌혈이 금지됨

 

- 항생제의 내성 및 장내세균총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간 사용이 권장됨

 

- 복용 시 식도 자극 및 식도 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물과 함께 기립 또는 앉은 자세로 복용하며, 적어도 취침 1시간 전에 복용이 권장됨

- 초경 후 14세 이상의 여성에서 중등도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사용 가능함

이상반응 및 주의

- 구순염, 피부건조, 점막건조, 근육통, 관절통 등

 

- 최기형성 위험이 있으므로 임산부에서 절대 금기임

 

- 간효소 및 중성지방 수치 상승으로 인한 급성 췌장염 위험이 있음

 

- 야간시력 저하, 우울, 기분 변화, 염증성 장질환, 중증 피부반응 등 주의가 필요함

- 위장장애, 광과민증, 칸디다 질염, 위막성 대장염 및 드물게 중증 피부반응이 보고됨

 

- 12세 미만 소아에서 치아 착색 및 골 발육 이상으로 인해 사용 금기임

-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이 있으며, 이는 흡연 시 위험이 더욱 증가함

- 오심, 유방통, 고칼륨혈증 등

 

 경구 이소트레티노인의 안전한 사용

이소트레티노인은 피지선의 증식을 억제시키면서 중증·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임산부에게서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는 최기형성 위험이 있는 약물입니다. 따라서 임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복용할 수 없으며, 치료 시작 전에 현재 임신 상태 및 임신 계획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중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장기 투여중인 환자에서는 급성췌장염의 예방을 위해 치료개시 전, 치료개시 1개월 후, 이후 3개월 간격으로 간기능 검사 및 혈중 지질수치 측정이 권고됩니다. 또한 치료 중 및 치료 종료 후 1개월 동안은 헌혈을 피해야 하며, 우울감이나 시력 변화, 심한 복통과 설사 같은 이상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의료진과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항생제의 내성과 병용 요법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 치료를 위해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경구 항생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만 단독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여드름균의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서 약효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과산화벤조일이나 국소 레티노이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항생제의 항생제 내성을 줄이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경구 이소트레티노인과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각각 두개 내 압력을 높이는 가성뇌종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병용 금기입니다.

여드름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약물 사용

여드름은 단순히 위생 불량한 피부 또는 특정 음식의 섭취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 여드름균의 증식, 피지선 분비물에 의한 염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입니다. 지나친 세안과 잦은 압출은 오히려 피부에 강한 자극과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특정 음식들이 여드름을 직접 일으킨다는 분명한 근거는 없지만 사람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차이는 존재합니다. 여드름 치료에 사용 가능한 약물들이 다양한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자신의 여드름 유형과 중증도에 맞는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학정보원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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