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감사실, 감사원 심사결과 최우수 자체감사기구 선정
서울대학교병원 감사실은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공공병원 16개 기관 중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되었습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대해 매년 감사활동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서울대학교병원은 공공병원 평가 군으로 전국 10개 국립대병원과 4개 국립치과대학교병원 등 총 16개 기관이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심사는 내부통제지원과 자체감사활동 2개 영역에서 감사 인프라, 감사 성과 등 1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에 따라 A, B, C, D 4개 등급과 순위로 구분해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감사실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박경오 서울대학교병원 상임감사는 "병원 임직원이 법규를 준수하는 과정에서 최우수 감사기구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추진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의 역할과 위상에 맞는 조직문화를 갖춰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