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함춘후원회 창립(1992),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출범(2005)
1992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의 교수 및 임직원들은 열악한 경제적 환경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함춘후원회를 창립했다. 함춘후원회는 후원금 모집 외에도 자선바자회, 도서바자회, ‘사랑의 일일찻집’ 등을 개최하여 기금을 마련해왔다. 성인환자, 소아환자, 독거노인, 에이즈환자 등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비뿐만 아니라 간병인 서비스, 가정간호 서비스 등의 비용을 지원해왔다.
2001년 4월 창립된 어린이병원 후원회는 불우 환아 의료비,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보, 소아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연구 및 교육활동을 지원해왔다. 그밖에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성인 및 노인성 질환 연구사업과 미래를 위한 의학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왔다. 서울시보라매병원 발전후원회는 시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진료사업과 행려환자 등 저소득층 시민의 의료보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2005년 1월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의학 교육, 연구, 진료사업과 불우환자를 지원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후원회원들의 기부정신을 존중하고, 후원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해왔으며, 국민건강과 의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현재 함춘후원회와 분당병원, 보라매병원, 어린이병원의 후원회들을 통합하여 지회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