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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약물알레르기 연구컨소시엄 (KoDARC) 출범

조회수 : 1,814 등록일 : 2021-03-31

【후생신보】 한국 약물알레르기 연구컨소시엄’ (Korea Drug Allergy Research Consortium, 이하 KoDARC)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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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발생하는 중증 약물알레르기의 현황 조사, 위험인자 발굴,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방법 개발 등을 목표로 하는 ‘한국 약물알레르기 연구컨소시엄’이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oDARC는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임상약학실,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연구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연구소의 연구진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발족식에 이어서 열린 약물알레르기 연구분야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서울의대 강혜련 교수는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일반인과 임상 의사들의 이해가 부족한 이유는 낮은 발생 빈도에 때문” 이라며 “컨소시엄의 나아갈 방향으로 약물알레르기의 연구 기반 구축, 진단 및 치료의 발전에 더하여 환자와 의료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고 밝혔다.
서울약대 오정미 교수는 “약물알레르기가 가진 유전적 소인과 이로 인한 환자 가족내에서 중증 약물알레르기의 재발생의 가능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환자를 포함한, 그 가족들에 대한 약물-유전학적 상담과 지원이 절실하다” 고 밝혔다.
연세의대 이재현 교수는 “연구와 더불어 약물알레르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강동윤 교수는 “KoDARC가 약물알레르기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연구에 노력하는 한편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약물알레르기 연구의 위상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oDARC 관계자는 “국내 모든 약물알레르기 관련 대학, 병원, 연구기관, 기업, 기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며, 매우 발생이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는 약물알레르기를 정복하기 위해 ‘산·학·연·병·관’ 친화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업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및 전문  한국 알레르기 연구컨소지엄(KoDARC)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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