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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법

조회수 : 98 등록일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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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진드기, 동물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인체 내 면역반응으로 생기며,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눈이나 코 가려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비염의 1차 치료제는 경구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에는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 사용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에는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시키는 약물입니다 (*히스타민: 외부 자극에 대해 인체가 빠르게 방어하기 위해 비만세포에서 분비하는 물질). 항히스타민제는 개발 순서에 따라 1, 2, 3세대로 구분되며, 세대가 진화함에 따라 1세대 항히스타민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중추신경계 억제 작용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2, 3세대 항히스타민제 복용 후에도 졸음, 집중장애, 피로감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은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법 5가지입니다.

1)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으로, 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항우울제 등 중추신경제 억제 약물이나 알코올은 항히스타민제과 같이 복용, 섭취할 경우 졸음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복용,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일부 종합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어, 중복 투약 예방을 위해 복용 전 성분 확인이 필요합니다.

4)  항히스타민제 복용 후 심장박동 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5)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부인, 6세 미만 소아는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에 주의해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출처: 식약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학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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