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제제 복용 시 주의사항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복용과 관련된 환각부작용 의심 사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타미플루의 경고사항으로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 있어서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를 수 있음과 함께 소아, 청소년환자에게 이 약에 의한 치료가 개시된 이후에 이상행동의 발현 위험이 있다는 것과 적어도 2일간 보호자 등은 소아, 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환자 및 가족이 유심히 관찰하도록 반영되어있습니다.
이토록 위험할 수 있는 약물이라면 과연 복용해도 될지에 대해 의문이 들겠지만, 독감에 걸린 것 자체로도 나이가 어리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A형 독감에 걸린 경우 타미플루 처방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약물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그 증상에 따라 약물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담당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타미플루 또한 문제가 되는 환각관련 증상이 약물로 인한 것이라는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타미플루 복용 후 적어도 2일간은 소아, 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하며, 이상징후가 발현되는지를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출처-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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