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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무해성 심잡음

조회수 : 3,566 등록일 : 2021-09-10

심잡음은 심장이 신체 각 부분과 폐로 혈액을 짜 낼 때와 혈액이 심장에 채워질 때에 나는 소리를 말하며, 혈액이 심장의 판막이나 심장내 구조물들을 지나면서 소리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심잡음 자체는 병으로 보지 않지만, 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심잡음이 정상보다 크게 들릴 때에는 자세한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며 심잡음의 강도, 특징, 잘 들리는 위치, 시기, 기간 등으로 심장병의 유무와 종류를 판단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심잡음은 작게 들리는 심잡음으로 심장의 구조적인 결함과 관계가 없이 들리는 무해성 심잡음입니다. 이는 기능성 심잡음 (functional murmur)이라고도 부르며, 많은 정상적인 어린이에서도 들리게 됩니다. 이러한 무해성 심잡음이 어린이에서 더 잘 들리는 이유는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은 혈류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심장과 혈관을 흐르면서 와류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무해성 심잡음은 임상적으로 의미 없는 심잡음이기에 고쳐질 필요도 없으며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키울 필요도 없습니다. 심장내 기질적 이상이 없는 무해성 심잡음으로 진단되었다면 보통 정상적인 아이들처럼 키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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